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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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다 위치정보부터.. 티스토리지만 N사 지도를 첨부해봅니다..그리고 카카오맵도요 ㅎ
찍고 와서 보니까 가장 중요한 간판을 안찍었네요..(?)
이날은 제 퓨처와이프의 생일이라, 매년 각자 우리의 생일마다 방문하기로 약속한 PER을 가기전에 들렀습니다.
항상 PER을 갈때면 주변에 좋은 카페(주관적)가 없어서....예약시간보다 한시간씩 일찍 가곤 했었는데요.
이제 그럴필요가 없어졌어요!!! 사장님들 얼굴 나오는거 싫어하실까봐..몰래 찍다보니 구도도 조도도 모든게 엉망,...똥망..
캐시미어~~ 캐시미어
정동원군이 부른 캐시미어노래.. 이 노래 한번 듣고나니, 계속 캐시미어~~ 캐시미어~~~ 생각밖에 안남..
이날 매우매우매우 더웠는데요. 밖에 보이는 커피나무(?) 창문으로 살짝보이니 괜히 더 이뻤어요
로스팅도 직접하시나봐요
레몬소르베; 녹차아스킴+레몬+딜까지 완벽 진짜맛있어요 더위먹을뻔 하다가 이거먹고 살아남
마침 다다음주에 발리에 갈 예정이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가요 쁘가싱 이라는 원두를 에스프레소로 마시고, 블렌딩 아아도 마셨어요.
저와 파트너는 둘다 커피를 전문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매일매일 커피 찾아다니는 유목민 신세라 내입맛에 맞는 커피 찾기가 참.. 힘든데요..
거기다가 커피에 마시기에 좋은 공간, 그리고 그곳을 운영하는 사람, 그리고 그 안의 메뉴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곳을 찾기는 더더욱 어려운 것 같아요...
그 주관적인 조건을 다 갖춘 곳 1번이 PER 이었는데..
(여기 포스팅은 안하고싶어요... 아무도 안왔으면 좋겠어 나만 알구싶어..기다리기 싫어요..)
캐시미어커피도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작은 곳에서 좋은 품질의 커피와, 좋은 사람, 그리고 매력적인 공간이 주는 아늑함을 느끼기엔 충분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PER가기전에 항상 들리기로....하하 약간 술먹고 쓰는것 같은 리뷰 그만 끝내야겠어요.